서해 일출 명소 – 충남, 전북, 전남 해돋이 명소 가볼만한 곳 추천 BEST 6
2023년 시작되는 계묘년의 새로운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해돋이 명소를 알아보았습니다.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지만, 지형상 서해에서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서해 일출 명소로 충남, 전북, 전남 해돋이 명소 가볼만한 곳으로 6곳을 소개합니다.
충남 당진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충남 당진시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지형적으로 바다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당진시의 최북단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 뜰 무렵 마을의 바닷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서해바다에서도 동쪽방향에서 뜨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일 뜨고 지는 똑같은 태양이지만 그래도 한해의 마지막 태양이 지는 것을 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첫 태양이 떠오르는 장면을 바라보며 새해 다짐을 해 보는 것도 멋진 경험일 것입니다.
문의 : 041-354-1713
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15-5
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
태안에서 서쪽으로 약 12㎞지점에 위치하며, 1972년부터 고급 휴양지로 개발된 해수욕장입니다. 연포해수욕장은 마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앞바다에 그림처럼 떠 있는 섬을 비롯하여 울창한 송림과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기암이 일품입니다.
태안 연포해수욕장의 해돋이는 서해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데, 고깃배들이 드나드는 연포선착장쪽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특히 멋집니다.
문의 : 041-670-2114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연포2길 43
전북 변산반도
국내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기능 공원으로 해안가는 외변산, 내륙 산악지역은 내변산이라 구분하고 있습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를 지녔고, 채석강, 적벽강, 신석정 시비, 한국에서 최초로 조성된 금구원 조각공원, 그리고 변산해수욕장, 격포, 고사포 해수욕장 등 3개의 해수욕장까지 갖추고 있는 대한 8경 중의 하나입니다. 해수욕과 등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시사철 수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습니다.
변산반도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 중에서 아홉구미라는 장소를 추천해봅니다. 아홉구미는 변산면의 모항마을과 진서면의 마동마을 사이의 약 4km의 도로인데, 아홉번 구부러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 지역의 사투리 지명입니다.
문의 : 063-582-7808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방파제길 11
전북 새만금 방조제
‘새만금(새萬金)''이란 명칭은 김제·만경(金堤·萬頃)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金堤·萬頃평야를 ‘金萬평야''로 일컬어 왔던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신조어로, 오래 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991년 11월 16일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하였습니다. 길이 33.9km, 평균 바닥 폭 290m(최대 535m), 평균 높이 36m(최대 54m)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5km)보다 1.4km 더 깁니다.
새만금 방조제에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는 해넘이쉼터나 돌고래쉼터에 주차를 하고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063-584-6822
주속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로 6
전남 무안 해제 도리포
무안군과 영광군·함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해제반도 북서쪽 끝 도리포에 있는 유원지입니다. 모래사장이 길고 송림이 우거지며 해변이 넓어 해수욕에 적당합니다. 백사장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도리포 포구가 나오는데, 바다 쪽으로 길게 나와 있어 일출을 볼 수 있고 포구 반대편 칠산바다 쪽으로는 일몰이 장관을 이루어 일출과 일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리포도 서해안의 여느 일출명소와 마찬가지로 겨울철에는 함평의 바다쪽에서 해가 뜨고, 여름철에는 영광의 산쪽에서 해가 뜹니다. 매년 1월 1일에는 이곳에서 일출 행사가 개최됩니다.
문의 : 1899-8687
주소 :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전남 여수 향일암
향일암은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 곳으로 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부르다가 고려 광종 9년(958)에 윤필거사가 금오암으로, 조선 숙종 41년 (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개칭했습니다.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향일암이라 하였으며, 또한 주위의 바위모양이 거북의 등처럼 되어 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고 있어 이곳 일출 광경을 보기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문의 : 061-644-4742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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