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가을 단풍 시기, 서울근교 단풍축제

 

 

2022 가을 단풍 시기, 서울근교 단풍축제

 

웨더아이는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9월 29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20~21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30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단풍시기에 대해서 웨더아이 기사를 요약해 보았고, 서울근교에 가 볼만한 단풍축제 2곳을 알아보았습니다.

 

 

1. 2022 단풍시기 예상

 

9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10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설악산과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를 보입니다.

[첫단풍 :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출처 : 웨더아이

9월 후반과 10월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후에 나타나는데,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17~21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31일~11월 2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8일~11월 5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풍 절정 : 산 전체로 보아 약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출처 : 웨더아이

[주요산 단풍예상시기]

출처 : 웨더아이

단풍 발생 메커니즘 (출처: 기상청 계절기상정보 매뉴얼)

• 식물(낙엽수)은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집니다.
• 단풍은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 보다는 적은 곳,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납니다.  
•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 엽록소의 분해로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으로, 광합성 산물인 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많은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되며,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 중합되어 축적되면 갈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서울근교 단풍축제1 - 곤지암 화담숲

곤지암 화담숲

화담숲에서 10월15일부터 11월13일까지 가을 단풍축제가 진행됩니다.

입장권을 미리 예매해야 하는데, 화담숲 가을단풍축제는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하니 서두르세요.

 

약 5만평 규모 수목원으로 국내 대표적인 단풍 명소인 경기도 광주 화담숲은 계곡과 산기슭 숲과 이어져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그림 같은 풍경을 편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화담숲의 이동 수단 중 하나인 모노레일을 이용하신다면 좀 더 색다른 단풍을 편하게 이동하시면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입장권 온라인 사전예매는 필수입니다.

 

화담숲

화담숲 : 주소: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3. 서울근교 단풍축제2 - 태안 가을꽃박람회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펼쳐졌던 코리아플라워파크 오픈 런 형식으로 연중 운영(겨울시즌 제외)되며 지금도 활짝 핀 꽃들이 여러분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수국, 임파첸스, 버베나 등 풍요로운 가을을 적셔줄 2022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펼쳐집니다.

• 기간 2022.09.01. (목) ~ 2022.10.31. (월)
• 시간 10:00 ~ 18:00
• 장소 코리아플라워파크
• 요금 : 성인 : 10,000원 / 경로 및 단체: 9,000원 / 유아 및 청소년 : 8,000원
• 정보 홈페이지

코리아플라워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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