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3회방송 에녹팀 짬바의 밤안개, 세계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에녹의 에녹에 의한 에녹을 위한 무대
섹소폰 소리와 함께 뮤지컬분위기를 맘껏 뽐낸 에녹의 짬바의 밤안개 무대!
에녹의 격이 다른 몸놀림으로 시작해서 노래가 이어집니다.
밤안개~에가 가~아득히~~
촉촉하고 끈끈하게 이어지는 노래가 일품으로 스타를 끊은 무대입니다.
춘길의 보컬이 그 뒤를 따라 분위기를 이어가고 바톤을 이어받는 이승환의 보컥이 매혹적이 뮤지컬 무대를 점점 고조시킵니다.
밤이 새이~에도록~~~ 부분의 노래를 부르는 에녹이 마치 실수를 한 듯한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꺾는 부분은 심사위원들에게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묘기와 같은 발성이었습니다.
밤안개~에가 가~아 득히 쓸쓸한 밤~거리~~
애간장을 녹이는 에녹의 춤사위
여성덴서들의 등장과 그들의 매혹적인 춤을 뒤로한채 여운이 가시기전에 에녹의 범상치 않은 매혹적인 뮤지컬 춤사위가 시작됩니다.
멜빵을 풀러 내리려다 다시 올리는 장면!
국민평가단과 심사위원들은 다 비명을 지르고 맙니다.
이지혜 심사위원이 붙여 준 별명처럼 말 그대로 에간장을 녹이는 에녹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였던 것입니다.
이후에 이어지는 춘길의 고음 하모니와 함께한 노래는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결국 그 고음의 하모니와 함께 짬바의 무대는 막을 내립니다.
그칠줄 모르는 장미투척과 함성소리...
전국구 보이스를 꺽고 승리!
그 분위기속에 우리 어떡하지 하며 걱정하는 경쟁팀인 전국구보이스의 모습은 이 무대가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조장면이었습니다.
“애기들 상대로 아주 쫀득쫀득한 분위기를 선보였습니다”하고 재치있는 멘트를 날리는 도경완 MC의 멘트가 잔재미를 이어가며 판정단의 판정이 이어지고, 누구나 예상한 것처럼 짬바의 승리로 매혹적인 뮤지컬과 트롯과의 종합예술의 막이 내려집니다.
본선 1라운드 짬바의 부대는 에녹의 에녹에 의한 에녹을 위한 무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불타는 트롯맨 TOP3 후보로 자리잡기에 부족함이 없는 에녹이라는 인물을 각인시켜주는 데스매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후에도 에녹의 애간장 녹이는 선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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