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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웰빙

독소의 종류와 독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by 오기자 2022. 9. 2.

 

 

독소의 종류와 독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독소란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방해하고 신체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질의 총칭이며, 독소가 중요한 세포의 기능을 방해하고 차단하느냐에 따라 건강이 결정된다.

 

독소가 위험한 것은 서로 다른 독소끼리 엄청난 시너지작용을 해서 우리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에스트로겐의 작용과 유사한 화합물이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비스페놀A(환경호르몬)인데 이 화합물은 열을 가하면 식품, 물속으로 녹아 들어 인체로 유입된 뒤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 농약에 들어 있는 에스트로겐 유사화합물이 함께 체내에 유입되면 세포를 공격하는 효과는 엄청나게 상승한다. 여성호르몬을 교란시켜서 PMS증후군, 조기생리, 유방암, 자궁암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독소의 종류와 독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독소의 종류
2. 독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독소의 종류와 독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독소의 종류와 독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1. 독소의 종류

체내에서 발생되는 독소(Endotoxin)  

정상적인 세포 활동에서 배출되는 노폐물이다. 요산, 암모니아, 젖산, 호모시스테인 등의 노폐물이 생성된다.

이런 노폐물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특정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활성산소 : 체내 에너지대사과정 중에 발생하는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한다  

호르몬 : 인체 내에서 만들어진 호르몬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시킨다.

 

 

체외유입독소(Exotoxin)

장내 유해균에 의한 독소 :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세균등)은 장내 균총의 불균형을 가져오며 여러가지 독소를 만든다. 이렇게 소화기내의 세균중에서 체내에서 생성되는 독소는 과산화작용으로 세포막을 파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세균에 의한 발효로 만들어지는 독소도 있는데 아민, 인돌, 스카톨등이며 소화장애, 변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설탕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소화관내의 효모가 이 독성들을 발효시켜 알데히드라는 유독물질을 만든다.

 

 

유기 화합물(Xenobiotics)

인체에 흡수되는 인공독소들이다. 인공적으로 합성된 화학물질은 환경오염 물질 중 자연 생태계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끼치는 물질이다. 20세기 이전에는 인체에 합성화학물질들이 노출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누구나 몸 속에 측정 가능한 정도의 합성화학물질들을 수백가지씩 가지고 있다.

인체에서 xenobiotics은 지방대사를 조절하는 PPAR알파의 길항작용을 하여 혈중 지방을 녹이고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오비소겐으로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내분비 호르몬의 불균형을 가져오고 대사를 조절하는 PTA axis(스트레스 대응축)의 균형을 깨뜨려 비만과 대사질환을 일으킨다.

 

 

2. 독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DNA에 손상을 입힌다

여성 에스트로겐을 모방하는 살충제와 같이 DNA정보에 변화를 일으켜 유전자 발현에 이상을 초래한다. 독소가 분해되면서 DNA로부터 전자를 빼앗는 활성산소를 방출해서 DNA를 변질시킨다. 벤조피렌같은 발암물질은 위험한 활성산소를 만들어 간, 동맥, 중앙신경계의 DNA를 공격한다. 중금속은 돌연변이 유발요인이며 DNA구조에 변화를 일으키고 DNA발현을 방해해서 DNA와 다른 세포간의 통신을 교란한다. 알루미늄은 세포 내 DNA, RNA의 인산염 분자에 결합되면서 기억장치의 코드를 전환시켜 세포를 손상시킨다. 인체는 알루미늄을 제거하는 방법이 없으므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알루미늄 유입양이 점차 늘어가면서 뇌졸중, 치매에 노출이 잦아진다.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킨다

세포의 다른 부위와 달리 미토콘드리아는 유독성 화학성분들이나 중금속을 분해할 수 있는 해독 효소가 있지 않다. 해독요법은 독소가 미토콘드리아로 침입해 들어가기 전에 간의 해독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위험한 활성산소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미토콘드리아는 대사 과정 속에서 유기산을 만들어 내고, 혈액은 유기산을 간과 신장으로 수송하면 그곳에서 처리를 한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된 노폐물을 해독하지 못하면 질병에 걸리기 쉽다.  

 

세포막을 변형시킨다

세포가 해독기능을 상실하면 유독성 화학물질이 세포막의 수용체와 결합한다. 유독성잡음, 세포막이 손상되면 세포간 통신을 방해하여 두뇌의 정상기능을 손상시키며, 면역계, 신경계, 내분비계의 통신기능을 망쳐버린다. 수은같은 중금속이 세포막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성 단백질과 결합, 세포의 주소코드를 변형시킨다.

수은, , 카드뮴, 비소 같은 중금속은 만성질환, 난치성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세포막이 올바른 주소코드를 표시하지 않으면 N.K세포는 이것을 외부침입자로 취급한다.

 

세포간 물질을 변형시킴

세포간 물질은 세포의 지원체계이며 모든 세포가 그 안에 묻혀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물질이다. 세포간 물질은 프로테오글리칸을 형성하는 콜라겐과 다당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분자에는 연결섬유가 들어 있어 물이 가득 찬 젤 모양의 기본 물질을 형성한다.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세포안과 세포를 둘어싼 세포막에서 일어나는 일만큼이나 중요하다. 세포간 물질은 독소와 질병에 의해 손상되기 쉽다. 세포간 물질의 젤 구조가 세포로의 혈액순환을 통제한다. 조직이 병에 걸리면 세포간질이 두터워져 영양분이 세포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세포로부터 생성되는 노폐물 제거가 어렵다.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게 되면서 축적된 독소는 세포간 물질에 저장된다. 세포간 질의 환경이 지나치게 나빠지면 산소와 영양분 교환, 노폐물 제거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기관지와 폐에 악영향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심각한 대기오염 물질은 일반적으로 검출하기 쉽지않은 미세먼지나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탄소등과 자동차, 공장등에서 발생해 대기를 장시간 떠다니는 입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인 분진이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중 하나는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기관지와 폐에 쌓여 각종 호흡기 질환(천식등)의 직접원인이 되고,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심혈과 질환과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정상적인 세포분열을 방해  

 

중금속중 카드뮴은 정상적인 세포분열 과정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 다음이 수은, 코발트, , 니켈, 납 등이다. 카드뮴은 비료에도 있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며, 카드뮴의 섭취로 인한 유방암 발생률이 21% 증가한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효소기능억제

중금속들은 2배의 유독효과가 있으므로 특히 더 위험하며, 효소나 세포구조에서 아연과 같은 중요한 미네랄을 바꾸어 효소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한다. 납 같은 성분은 일반 미네랄과도 상호작용을 하여 건강을 해치는데 철분이나 칼슘은 납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이렇게 흡수된 납은 뼈에서 칼슘을 대신한다. 납에 노출된 태아의 뼈에서도 납 성분을 발견하였다. 또한 아연이 결핍되어도 납의 흡수는 빨라진다. 납은 자동차가 배출하는 오염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 왔으며, 페인트, 음식용기(특히 윤기가 나는 용기)에 들어 있으므로 가별한 감시와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은 납의 체내 흡수력(, )이 어른보다 크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비소는 음식과 식수를 통해 몸에 들어온다. 비소의 가장 큰 위험성은 암이며, 피부질환도 일으킨다. 비소는 흡입과정을 통해서도 흡수되며, 폐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독소의 축적은 우리몸을 병들게 한다. 우리 몸을 정기적으로 해독해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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