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100만 인재 양성계획[정부발표]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100만 인재 양성계획[정부발표]

정부가 2026년까지 대학 정원 기준을 풀고 학·석·박사 통합과정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분야 인력을 100만명 육성하기 위한 세부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100만 인재 양성계획[정부발표]

 

 향후 5년간 수요 인력을 73만 8000명으로 추산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자료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그러나 인력 과잉 배출과 초·중·고교 수업을 대폭 확충하면서 야기되는 사교육 시장 팽창에 대한 우려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1. 추진 방향

추진 방향은

첫째, 다양한 수준의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다.

둘째, 국민들의 디지털 친숙도 제고와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교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셋째, 디지털 인재양성 과제들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체제로 대전환을 추진한다.

 

주요 과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정책1. 고도화된 디지털 전문인재

1. 제도를 유연화한다.

2. 선도대학을 육성한다.

3.연구중심인재를 육성 확대한다.

 

4단계 두뇌한국21(Brain Korea21) 사업을 통해 신산업분야 신진연구인력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등 디지털분야 대학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4.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5. 디지털 영재를 육성한다.

 

 

주요정책2. 전공(도메인)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인재

 

1. 다양한 전공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역량을 키운다.

2. 시도별 우수 전문대학을 통한 제직자 전환교육을 실시한다.

3. 기업이 주도하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

4. 취업준비생 직업훈련

  

 

 

주요정책3.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인재

 

1. 대학 수준의 디지털 교양과정 제공 –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내 디지털강좌 제공

2. 디지털 평생학습

 

 

 

주요정책 1,2,3에 대한 기대효과

 

디지털 분야의 인재양성 규모는 2021년 정부 재정사업 기준으로 약 9만 9천 명(석․박사급 약 1만 7천명)입니다.

 그리고, 향후 5년(2022~2026년)간 인재 수요는 약 73만 8천명(초급 9만, 중급 52만, 고급 12.8만명)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보면 초급(고졸·전문학사) 인력 16만명, 중급(학사) 71만명, 고급(석·박사) 13만명 등 모두 100만명을 양성을 하게 됩니다.

 

 

 

[디지털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주요 정책

 

 

 

정부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전교조 광주지부는 23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지난 22일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했다"며 "정보 수업시수 확대(초등 34시간·중학교 68시간), 정보선택과목 도입, 학교장 개설과목 확대, 컴퓨터언어(코딩)교육 필수화(초·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교육 활성화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이는 학생을 도구로 여기는 구시대적 발상이다"며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이라는 미명 아래 전 국민에게 코딩교육을 강제하겠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율성을 확보하는 방안의 개정 교육과정이 학생·학부모·교사·범사회적 전문가와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미 마련됐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수년 동안의 사회적 합의를 뒤집어버리는 일방통행 교육정책이다"고 비난했다.

 

 

 

새 정부의 야심찬 교육정책

 

디지털시대의 주인공이 될 100만인재 양성계획이라는 새 정부의 야심찬 교육정책이 발표됐습니다.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현 정부의 특성상 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정부기관들과 교육기관 및 기업들이 정부정책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일 것입니다. 

이런 흐름에 맞추어 미래를 바라볼 눈이 필요한 시기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