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 제대로 하는 방법
엊그제 할로윈파티에서 153명이나 되는 젊은 청년들이 목숨을 잃게 됐습니다.
지자체에서 동선관리만 해 주었더라도 이런 일까지는 발생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안타까움이 많이 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정지 상태였고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살리기 위해서 심폐소생술 –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을 하며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응급상황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 정기 초기 5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응급상황 시 초기 목격자에 의하여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소생률이 3배 이상으로 증가 가능합니다.
심폐소생술 국민행동요령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 나온 내용을 시청하세요.
심폐소생술 국민 행동요령
▶ 환자의 반응 확인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를 외치면서 환자의 반응을 확인합니다.
환자의 의식(반응)이 없으면 구체적으로 사람을 지목하여 119 신고를 요청합니다.
▶ 호흡확인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준비합니다.
▶ 가슴압박 30회 시행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 압박점을 찾아 30회 가슴압박을 실시합니다.
압박깊이: 5cm, 압박속도: 분당 100~120회
▶ 기도 개방
인공호흡을 위해,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개방합니다.
▶ 인공호흡 2회 시행(인공호흡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시행)
환자의 코를 막은 다음 구조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부착시킨 후, 환자의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 동안 숨을 불어 넣습니다.
▶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 회복자세
환자의 호흡이 회복되었으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합니다.
※ 가슴압박 위치
성인과 소아 심정지 환자에서 가슴압박의 위치는 가슴뼈의 아래쪽 1/2입니다.
인공호흡은 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면 심폐소생술(가슴마사지)만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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