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가스요금 인상 불가피 / 전기 가스요금 할인 및 절약 정보 3가지
올해만 해도 전기요금은 4월과 7월, 가스요금은 5월과 7월 2차례나 올랐지만 10월에도 오를 전망입니다. 현재 인상폭 규제가 5% 넘지 못하고 있지만 한전은 더 올리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할인하거나 절약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1. 전기 가스요금 또 인상 불가피
한국전력이 올해 대규모 적자를 해소하려면 통상 평균 전력을 쓰는 가구당 전기요금을 8만원 이상 인상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kWh(킬로와트시)당 260원 이상 올려야 하는 수준인데 현재 전기요금 중 분기마다 조정되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경우 최대 인상폭이 5원에 불과합니다.
한전이 4분기 손익분기점을 맞추려면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0원 올려야 하지만 현재 조정폭은 ±5원으로 제한돼 있어 제도를 고쳐 상·하한폭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어쨋든 이번 10월에 전기요금은 적어도 킬로와트시당 4.9원 오릅니다.
평균 사용량 307kWh를 기준으로 보면 1500원을 더 내야 한다는 얘깁니다.
가스요금도 메가줄당 최소 0.4원 인상돼 4인 가구 기준으로 800원이 오릅니다.
전기와 가스를 합치면 평균사용량을 쓰는 가정이나 식당에선 적어도 2300원을 더 내야 하는 겁니다.
지난달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18.2%, 18.4%로 전체 평균(5.7%)의 3배 이상이었습니다.
2. 전기요금, 가스요금 할인 및 절약 정보 3가지
1. 에너지바우처 신청
에너지바우처란,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가 자격이 되는데, 4인가족 총액 연 347,000원이 지원됩니다.
2. 대가족/다자녀/출산가구 요금 신청
주민등록등본 세대 구성원수 5인 이상 주거용 주택용이거나 출산, 입양등으로 세대별 주민등록표 상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인 영아가 1인 이상 포함된 가구 이어야 합니다.
해당월 전기요금의 30% 적용하여 월 16,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됩니다.
3. 에코마일리지
서울시에서 회원가정과 사업장에 에너지 사용량을 무료로 관리해 드리면서 에너지 절약실적이 우수한 회원에게는 마일리지(보상품)를 드리는,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운동입니다.
절약성과에 따라서 1만원 ~ 5만원 상당에 이르는 마일리지를 지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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