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10%할인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479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을 발행을 합니다.

9월1일과 2일에 각각 강북구 광진구를 포함한 15개 자치구, 마포구 용산구를 포함한 10개 자치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석을 맞아 좋은 할인혜택을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는 9월 1일 강북구·광진구를 포함해 총 15개 자치구, 2일에는 마포구·용산구 등 10개 자치구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4790억원 규모의 대규모 발행입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사용처가 제한된 대신 할인율은 10％나 됩니다. 서울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의 할인율(7％)보다 높습니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구매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권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비롯해 티머니페이, 신한SOL(쏠), 머니트리, 신한 pLay(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만 한정될 뿐 타지역 사람들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상품권 발행일 전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해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상품권 발행 시각에 맞춰 회원가입하면 시스템 부하 등의 이유로 처리가 지연되거나 회원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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