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및 적금 이자비교 및 예금 및 적금이자 높은 은행 찾는 법
예금금리가 연 4%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과 당국의 이자장사 경고에 은행들이 앞 다퉈 수신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투자자산 급락까지 겹치며 자금이 은행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시중은행 예·적금에 13조원이 넘는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다음달 금리 인상을 높게 예고한 바 있어 예금 쏠림 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금 및 적금의 이자비교와 예금 및 적금이자 높은 은행 찾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이자비교
‘정기예금 2% or 정기 적금 3%’ 어느 것이 이자가 높을까요?
1번째 경우는 1200만원을 연이율 2%로 정기예금을 넣었을 경우입니다
만기 1년 후에 이자과세 15.4%를 제외하기 전 이자를 계산해 보면 1200×0.2=24만원이 됩니다.
2번째 경우는 1200만원을 1년간(12회) 적금을 넣는 경우입니다.
매달 100만원씩 적금을 넣게 되고 이율은 3%가 되는데, 1년후 15.4% 이자과세를 제외하기 전 이자를 계산해보면 19만5천원이 됩니다. 이율은 높지만 이자가 더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기예금은 1200만원에 대한 12달 모두 이자를 벌어오지만, 매월100만원씩 12개월 넣는 적금은 첫 달에 넣은 돈에만 1,000,000×3%×12/12의 이자율이 적용되고 2개월 차는 100,000×3%×11/12, 3개월 차는 100,000×3%×10/12… 이런 방식으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고 예금과 적금을 선택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2. 정기 예금 및 정기 적금이자 높은 은행 찾기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시스템.
이 사이트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6개 금융회사가 판매 중인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금리, 수익률 등을 비교해 보여준다. 이곳에선 절세형 금융상품 정보도 한데 모아 제공합니다. 상품별 세제 혜택이나 가입 대상, 가입 한도 등을 비교해 보고 본인이 처한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고르면 됩니다.
은행연합회의 정기적금 금리비교 서비스
은행연합회(https://www.kfb.or.kr/)에 방문하시면 메인 메뉴 중 제일 먼저 나오는 [소비자 포털]을 선택하면 예금금리, 적금금리, 가계대출금리, 중소기업대출금리 등 우리가 금리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을 메뉴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 중에 예/적금금리를 클릭하고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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