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의 개띠클럽이 신성의 트롯본색팀을 압도했으나 한계가 보인다!
예심 TOP1인 임영웅 개띠클럽이 TOP2인 신성의 트롯본색팀을 압도했습니다.
본선1차 합숙실에서 게임을 통해 각 팀들의 노래를 선곡했습니다. 그리고 예심1위인 황영웅은 데스매치 경쟁상대로 예심2위인 신선의 트롯본색팀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심 TOP 1위와 2위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습니다.
개띠클럽의 경연곡 영영은 황영웅의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적합한 곡이었습니다.
1994년생 개띠들로만 구성된 개띠클럽에서는 나훈아의 영영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제목 영영을 봐도 이 무대는 황영웅을 위한 무대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앞선 상태에서 경연을 지켜봤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황영웅, 민수현, 태백, 장동열이 공평하게 하이라이트를 사이좋게 나눠 부르며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하이라이트를 부른 민수현과 황영웅의 은근한 존재감 부각
하이라이트는 민수현의 몫이었습니다. 민수현의 하이라이트와 황영웅의 하이라이트 순서를 바꿨다면 황영웅을 더 부각시켰을텐데, 서혜진PD의 제작진은 왜 그걸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임수현의 고음이 하이라이트를 더 고조시키기에 충분한 보컬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민수현의 존재감이 부각되기 시작하는 포인트였습니다. 황영웅은 엔딩부분을 감동적으로 장식하면서 은근히 존재감을 부각하는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개띠클럽의 영영 무대에서 드러난 황영웅의 한계
영웅을 탄생시키고자 하는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하이라이트를 이용해 황영웅을 더욱 더 부각시키지 못한 것은 황영웅의 보컬에 대한 한계의 노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저음의 감동에 비해 약한 고음 부분이 영웅으로 탄생하고자 하는 황영웅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의 한계로 드러나는 부분은 영웅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예선의 미운사랑과 본선1차에서 선곡한 영영이라는 곡을 볼 때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 아니라 임영웅의 벤치마킹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창법부터 입은 옷의 드레스 코드까지 임영웅과 흡사한 부분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수많은 임영웅의 팬들에게 반감을 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두 개의 태양이 하늘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개띠클럽 영영 무대에서 황영웅의 아쉬움과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불타는 트롯맨은 1회 방송부터 제2의 임영웅의 탄생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1회 방송직후 새로운 영웅의 등장이라는 말과 함께 황영웅이 등장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끄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했습니다. 임영웅의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임영웅과 비슷한 황영웅은 임영웅과의 경쟁자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이제는 임영웅 따라하기로 보여지는 것을 탈피하여 황영웅만의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이름이 같지만 다른 느낌의 정체성으로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황영웅과 불타는 트롯맨 서혜진PD 제작진은 어떻게 이 상황을 이끌어 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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