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빨리 찾아왔다 -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농도 기준, 대응

 

 

미세먼지 나쁨! 빨리 찾아왔다 -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농도 기준, 대응

좌: 미세먼지 없을 때 / 우 : 미세먼지 있을 때 비교

 

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더 빨리 찾아왔다, 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9일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PM-2.5)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환경부 대기질 측정 시스템 에어코리아에서 오후 1시 기준 서울 중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69㎍/㎥,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79㎍/㎥로 측정됐다. ‘나쁨’ 수준의 대기질을 나타내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36~75㎍/㎥, 미세먼지 농도는 81~150㎍/㎥다.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에 가까울 만큼 짙습니다.

 

이번 미세먼지 국내 대기정체로 발생했다는 게 환경부 쪽의 설명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에어코리아에서 “중서부 일부 지역에서 전날 쌓인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서쪽과 동쪽 모두에 고기압이 있는 상황에서 바람이 우리나라 부근에서 회전을 하다 보니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이 되는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보통 7월 장마 때부터 8∼9월까지는 1년 중 (대기질이) 가장 깨끗하다가 10월 들어서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씩 올라가다가 11월부터 높아진다”며 “(미세먼지 ‘나쁨’ 관측이) 약간 빨라 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60673.html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왜 조심해야 하며, 미세먼지 농도기준은 어떻게 되고, 미세먼지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미세먼지는 왜 조심해야 하나?

2. 미세먼지 농도기준 및 예보

3.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건강수칙

 

 

1. 미세먼지는 왜 조심해야 하나?

미세먼지로 쉼쉴 때 코 점막을 통해서 걸러지지 않고 인체 내부까지 직접 침투하기도 합니다.

 

단시간 흡입으로는 갑자기 신체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나, 장기적·지속적 노출시 천식과 폐질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상대적 크기 비교>

머리카락  : 50~70㎛

미세먼지 : PM10 10㎛

미세먼지 PM2.5 2.5㎛

(*㎛(마이크로미터):10의6제곱분의1 m)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눈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등을 일으킵니다.

코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킵니다.

기관지는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을 일으킵니다.

2.5㎛ 미만 미세먼지는 폐 속 깊이 침투해 폐포에 흡착해서 폐포를 손상시킵니다.

 

 

2. 미세먼지 농도기준 및 예보

 

<미세먼지 농도별 예보 등급 >

등급	미세먼지농도	내용
좋음	PM10 0~30(㎛/㎥) PM2.5 0~15(㎛/㎥)	대기오염관련 질환자군에서도 영향이 유발되지 않은 수준
보통	PM10 31~80(㎛/㎥) PM2.5 16~50(㎛/㎥)	환자군에게 만성 노출시 경미한 영향이 유발될 수 있는 수준
나쁨	PM10 81~150(㎛/㎥) PM2.5 51~100(㎛/㎥)	환자군 및 민감군에게 유해한 영향이 유발 될 수 있는 수준, 일반인도 건강상 불쾌감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매우나쁨	PM10 151(㎛/㎥)이상 PM2.5 101(㎛/㎥)이상	환자군 및 민감군에게 노출시 심각한 영향 유발, 일반인도 약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준)

 

미세먼지 예보

환경부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하루 4번 예보하고 있습니다.

· 예보 등급을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의 네단계로 구분

· 하루 4회(오전5시, 오전11시, 오후5시, 오후11시) 예보

· 전국 10개 권역에 대한 대기질 예보 제공

   

 

  

3.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건강수칙

미세먼지가 높은 날 건강생활수칙

미세먼지예보 등급상 나쁨 (81μg/㎥) 이상인 경우

▶장시간 실외활동 자제

▶외출시 황사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얼굴 깨끗이 씻기

▶충분한 수분섭취

▶과일 채소 등 충분히 씻어먹기

▶창문 닫기

 

 

 

마무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우리 주변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죽은 사람보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죽은 사람이 더 많다는 WHO의 보고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그런 미세먼지속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영양소가 다음 글에 있습니다. 

 

코로나와 미세먼지에 비타민D의 중요성

 

미세먼지, 초미세먼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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