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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웰빙

코로나와 미세먼지에 비타민D의 중요성

by 오기자 2022. 8. 27.

 

 

코로나와 미세먼지에 비타민D의 중요성

코로나로 인한 연간 사망자보다 미세먼지로 인한 연간 사망자가 더 높다고 한다.

코로나와 미세먼지를 이겨내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비타민D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비타민D의 올바른 섭취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코로나와 미세먼지에 비타민D의 중요성
코로나와 미세먼지에 비타민D의 중요성

 

 

 

1. 면역작용에 비타민D의 중요성

 

얼마나 중요하면 우리 몸이 만들까?

우리가 체내에서 햇빛을 받아 비타민D를 합성하는데에는 2가지 의미가 있다.

 

첫번째는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 양이 아주 적다는 것이다.

음식원은 버섯종류(D2)와 생선 간유(D3) 등인데, 자연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양은 극히 적은 양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직접 만들어 쓴다는 것이다.

  

비타민D는 다른 비타민들에 비해서 체내 전체기관에 비교적 고르게 저장된다. 우리 몸에는 3만개의 유전자가 있는데 그 중 10%에 해당하는 3000개의 유전자에 비타민D가 관여하고 있다. 활성비타민D가 심장, 췌장, 피부, 면역계 세포등 거의 모든 세포에 분포한 비타민D 수용체(VDR)와 결합하여 질병예방 및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비타민D에 대한 새로운 임상논문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그 만큼 비타민D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증거일 것이다.

  

 

2. 미세먼지와 비타민D

 

코로나보다 미세먼지로 죽은 사람이 더 많다???

2019년말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 시점(2022년8월27일)까지 기준으로 648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간 250만명에 조금 미치는 수치이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는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가 뇌졸중, 심장질환, 폐암,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연간 약 420만명이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에는 WHO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가 폐암등의 발생율을 높이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비타민D

 

영국 킹스칼리지의 천식&알레르기센터는 비타민D가 기관지 상피세포의 항산화 반응을 강화시키고 면역조절자로 미세먼지로 인한 염증유발물질 생성을 억제해서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천식, 만성폐쇄성질환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고 2018년 미국공공 과학학술지(Plos one)에 발표했다.

 

미국 신시네티 소아병원 연구팀은 2019년 알레르시 임상면역학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성장기에 비타민D 수치가 충분히 유지되면 디젤자동차 매연의 미세먼지로 인한 기도과민반응성의 발현을 억제시키고 염증유발[Th2/Th17] 면역세포의 수를 감소시켜 천식의 악화를 예방한다고 발표했다.

 

 

비타민D에 대하여

 

비타민D는 보통 D3(cholecalciferol)을 일컫는다.

이름을 해석해 보면 그 주요 기능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chole(콜레스테롤을 원료로 한), calci(칼슘의 항상성에 관여하는) 지용성 물질이라는 것이다.

 

비타민D의 합성

피부에서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 햇빛 중의 자외선(UV B)을 받아 합성된 비타민D3는 우리가 섭취한 비타민D 와 합쳐진 후, 간과 신장에서 산화되어 활성비타민D(칼시트리올)로 만들어져 체내에서 이용된 후, 대부분 담즙의 형태로 배설되고, 3%정도는 소변으로 배설된다.

   

가장 많이 알려진 비타민D의 기능

부갑상선 호르몬과 함께 혈장의 칼슘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혈액의 칼슘 농도가 감소하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때 신장에서 비타민D의 활성이 촉진되어 비타민D의 여러 작용에 의해 혈장의 칼슘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성장기에 치아와 뼈 형성을 돕고 골절, 골다공증등을 예방한다.

 그 외에도 비타민D는 인슐린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병을 예방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비타민D! 제대로 섭취하자

 

비타민D의 정상수치는 30~100ng/ml 이다.  

한국인의 90%정도가 정상수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30분 햇볕을 쬐게 될 때 음식으로 섭취하는 양의 9배정도가 더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D를 합성하는데 사용되는 UV B는 자외선 차단제, 마스크나 옷, 그리고 유리나 비닐을 뚫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현실 생활 상 햇볕을 통해서 합성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보충제를 통해서 비타민D를 필수적으로 공급해야 할 것이다.

보통 1000IU~2000IU의 비타민D가 추천되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상 5000IU의 비타민D를 섭취가 점점 권장되고 있다.

 

비타민D는 식사중이나 식후 바로 섭취하는게 좋다.  

비타민D는 지용성이다. 식사 중이나 식후 지방이나 지용성 물질의 분해를 위해서 담즙 분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이 시간에 비타민D를 섭취하게 되면 흡수율이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몸에 일정 부분 저장이 되기 때문에 11회 복용으로 적당하다.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 미세먼지...

비타민D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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