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 독감 유행 주의보 = 트윈데믹 가시화 / 독감예방접종 기간

 

 

코로나19 + 독감 유행 주의보 = 트윈데믹 가시화 / 독감예방접종 기간

 

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이 예고된데다 독감이 예년보다 빠른 가을철에 유행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과 2021년에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됐고 실내·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만큼 독감 발생이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5년새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000명당 5.1명(지난 4일부터~10일)으로 유행기준(4.9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 독감 유행 주의보 = 트윈데믹 가시화 / 독감예방접종 기간

 

 

 

1.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질병청에 따르면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됩니다.

또 질병청은 유행기간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 시설에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강화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 기간]

구분		2022-2023절기 사업기간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22.9.21.(수)∼’23.4.30.(일)
	⦁1회 접종 대상자	’22.10.5.(수)∼’23.4.30.(일)
임신부	⦁전체	’22.10.5.(수)∼’23.4.30.(일)
어르신	⦁만 75세 이상 ⦁만 70~74세 이상 ⦁만 65~69세 이상	’22.10.12.(수)∼’22.12.31.(토) ’22.10.17(월)∼’22.12.31.(토) ’22.10.20(목)∼’22.12.31.(토)

 

 

 

2. 독감 예방 수칙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수칙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조속히 접종하기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마무리

 

팬데믹을 넘어서 트윈데믹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키워서 건강하게 이 위기를 넘기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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