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단계 - 경도인지장애 / 경도인지장애 치료
나이가 들며 노화가 진행이 되고, 뇌도 노화가 되는데, 기억력이 감퇴하는 현상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이 기억력의 감퇴가 일반적인 노화 현상보다 유독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치매로 가는 바로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습니다. 내버려 두다가는 치매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확인해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매전단계 - 경도인지장애
‘경도인지장애’는 같은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문제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치매의 바로 전 단계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에 초기에는 본인만이 자신의 기억장애를 느낄 수 있는데, 이를 주관적 경도 인지장애라고 합니다.
좀 더 상태가 진행되게 되면서 주변에서도 알아차릴 수 있게 되는데, 이를 객관적 경도인지장애라 부릅니다.
경도인지장애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치매로 진행될 확률이 건강한 사람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경도인지장애가 없는 노인의 경우 매년 1~2% 정도가 치매 진단을 받지만, 미국의 메이요클리닉에서 경도인지장애 환자 270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매년 10~15%씩 치매로 진행이 됐으며 6년간 약 80%의 환자가 치매로 발전했습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166만8,243명이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65세 이상 인구 738만9,480명 중 22.6%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치매로 진행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경우 기억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지 여부에 따라 경과가 달라진다고 보고합니다.
주로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는 ‘기억성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 치매나 혈관성 치매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기억력 저하 이외의 다른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비기억성 경도인지장애’는 전두측두엽 치매, 루이소체 치매, 혈관성 치매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경도인지장애 치료 - 치매예방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가는 약물이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인지훈련이나 재활을 통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검증받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 핑그(FINGER)프로그램을 비롯해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디지털 치매 치료제 / 검증받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 - 핑거(FINGER)
또 고혈압이나 당뇨, 흡연 비만 등을 잘 관리하고 뇌 건강에 좋은 습관을 갖는다면 경도인지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좋은 습관은 치매예방을 위한 영양소가 풍부한 영양물질을 활용한 식습관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를 분해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마무리
2025년 이후로는 85세 이상의 노인 중 50%가 치매환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치매가 진행된 후에 치료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미리 미리 예방하는 운동습관, 식습관이 행복한 100세 인생을 열어줄 것입니다.
※ 아래링크에 치매자가진단을 활용해서 현재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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