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국내 3번째 환자 발생 및 원숭이두창의 증상과 잠복기

 

 

원숭이두창 국내 3번째 환자 발생 및 원숭이두창의 증상과 잠복기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11월15일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를 확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월22일이 첫 번째 이고, 9월 3일이 두 번째 환자이며 이번이 세 번째 환자입니다.

 

이 환자는 11월 4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11월 8일 발열, 발한,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11월 13일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 통증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진료 의료기관의 1339 콜센터 신고를 통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환자를 인지하였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하였습니다.

 

환자는 11월16일 현재 국소 부위 통증이 있으나 건강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은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민들에게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원숭이두창의 증상 및 잠복기

출처 : 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의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을 시작으로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통상 6~13일, 최장 21일입니다. 잠복기에는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낮지만 병변이 생기는 단계부터는 전염력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원숭이 두창 2, 3호 발생 / 원숭이두창 예방수칙, 의심 증상시 행동요령

11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개량백신 접종시작 / 잔여백신 당일예약

코로나19 + 독감 + 메타뉴모바이러스 = 트윈데믹 넘어 멀티데믹

백신맞고 뇌질환 정부 보상 첫 판결 / 백신 부작용 보상 신청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