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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웰빙

코로나19 + 독감 + 메타뉴모바이러스 = 트윈데믹 넘어 멀티데믹

by 오기자 2022. 10. 10.

 

 

코로나19 + 독감 + 메타뉴모바이러스 = 트윈데믹 넘어 멀티데믹

 

영유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외에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 중 하나인 메타뉴모(hMP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트윈데믹'(twindemic)을 넘어 3개 이상의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하는 '멀티데믹'(multi-demic)이 나타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6)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25~101) 독감 의사(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1명입니다. 이는 전주의 4.9명보다 44.9%2.2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9163년 만에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현실화될 조짐입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넘어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도 함께 유행하는 멀티데믹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 + 독감 + 메타뉴모바이러스 = 트윈데믹 넘어 멀티데믹
코로나19 + 독감 + 메타뉴모바이러스 = 트윈데믹 넘어 멀티데믹

 

메타뉴모 바이러스

메타뉴모 바이러스는 6~12개월 사이 유아 사이에서 주로 전파되는 계절성 호흡기 바이러스로, 기침,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냅니다. 주로 코, 목 등 상기도 감염이 나타나지만 모세기관지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메타뉴모 바이러스의 전파 양상이 심상치 않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올해 소아들 사이에서 메타뉴모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부모가 자녀를 통해 감염돼 입원하는 사례도 있다""파라인플루엔자, RSV 등도 섞여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은 "백신이 있는 코로나19, 독감과는 달리 메타뉴모 바이러스 등 여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의 경우 마스크만큼 효율적인 수단이 없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겨울철의 다양한 바이러스 유행이 지나간 이후 소아부터 점차 실내마스크 해제 등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다수"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도 직접적으로 '멀티데믹'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학교, 유치원 등의 방역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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