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5회 본선1위 에녹이 1:1대결에서 신성의 벽에 막히다!

불타는 트롯맨5회 본선1차 1위 에녹이 1:1대결에서 신성의 벽에 막히다!

에녹과 신성의 라이벌전

불타는 트롯맨 본선1차 1위 에녹이 진성을 지명했습니다.  

본선1차 팀 데쓰매치에서는 누구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에녹의 1위 무대였습니다.

1위를 한 에녹이 지목한 상대는 정통트롯가수 신성이었습니다.

참가자의 애간장을 녹이는 에녹과 국민가습기 신성의 빅매치는 본선2차 1:1 라이벌전에서 참가자들이 뽑은 빅매치중의 빅매치였습니다.

 

에녹의 선공은 에녹만의 애간장을 녹이는 무대였습니다.  

에녹은 본선 1차에서 히트를 쳤던 밤안개를 뛰어 넘어야 하는 부담감에 본선2차곡을 선정하게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 이란 곡으로 에녹의 선공이 시작됐습니다.

역시 애간장을 녹이는 에녹만의 음색이 울려퍼지면서 뮤지컬과 트롯의 중간 어느 지점에서 에녹의 장르를 만들며 눈물이 나는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에녹의 다시 한번만

 

신성의 무대는 경연이 아니라 공연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에녹의 지목을 받은 신성은 어리둥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트롯외길 인생을 10년이상 달려온 신성으로서는 충격적인 상황이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뮤지컬인생을 살아온 에녹보다 본인이 유리한 무대가 될거라고 애써 달랬습니다.

그러나 중간 점검때 에녹의 노래를 듣고 본선경쟁 4일을 남겨놓고 선곡을 바꾸는 강수를 띄웁니다. 그만큼 에녹의 노래에 긴장을 함과 동시에 본인의 절실함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선곡한 신성을 보며 전문심사위원단의 걱정어린 멘트가 이어졌습니다. 그런 얘기가 무색하게 신성표꺾기를 과감하게 내뱉으며 노련한 무대를 즐기는 신성은 정말 프로다운 정통트롯가수였습니다. 앞선 에녹의 화려한 고음무대가 긴장될만도 한데, 그 긴장을 뒤로한 채 본인만의 색깔로서, 에녹보다도 더 애간장을 더 녹이다 못해 고막까지도 녹여버리는 무대였습니다. 신성은 경연을 한다기보다 공연을 하는 무대처럼 자신을 뽑내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심사위원의 평가에서도 신성은 마치 내려놓고 욕심없이 공연을 하는 것 같다는 표현과 함께 농이 익다 못해 터진 반칙같은 무대였다는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신성의 해변의 여인

 

본선2차 1;1 빅매치는 본선1차 1위 에녹이 정통트롯가수 신성의 벽에 막히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과 발표는 신성의 승리, 178대 510로 많은 표 차이가 났습니다.

에녹과 신성의 빅매치결과

연예인 대표단 설운도 윤명선만 에녹에 표를 준 2:11로 앞도적인 표차이로 신성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본선1차 1위 뮤지컬가수 에녹이 정통트롯가수 신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선부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주목을 끌었고 본선1차 팀 데스매치에서 단연 돋보여 1위를 차지했던 에녹의 무대가 여기서 끝날것인가요? 패자부활전이 있다면 부활1 순위가 될 텐데 향후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팀데스매치에서 긴장감과 위기감에서 눈물을 선보였던 신성은 이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신성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

 

불타는 트롯맨 3회방송 에녹팀 짬바의 밤안개, 세계적인 무대! 선보였다

불타는 트롯맨4회 황영웅vs민수현 박빙승부, 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