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효능, 무 영양성분, 무 파이토 케미컬
지역에 따라서는 무수·무시라고도 부르며, 한자어로는 나복(蘿蔔)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배추, 고추 등과 함게 3대 채소로 불리며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등과 같은 십자화과 채소입니다.
무를 잘랐을 때 나는 향미와 매운맛은 메틸 머캡테인과 이소티오사이아네이트라는 파이토케미컬 성분 때문입니다. 무에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미로시나제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기는데, 최근 항암, 항산화, 항균, 항염작용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무는 수분이 많이 들어 있고 칼륨이 풍부하며 비타민B3, 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으며 특히 무청(무잎)에는 식이섬유, 칼슘, 칼륨, 철분, 베타카로틴, 비타민C등이 무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습니다.
무 효능
무는 아밀라제효소가 있어서 소화촉진 효과가 있으며, 항균효과가 있어 식중독에 효과적입니다.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감기 해소 등에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소염작용이 있어 구내염과 충치의 통증 및 잇몸 출혈에 효과적입니다.
칼륨이 풍부하여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소티오사이아네이트 성분은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발암물질에 대한 해독효소를 활성화하여 암을 예방하며 암세포의 세포 자살을 유도하고 세포분열을 억제하며 폐암, 유방암, 대장암에 특히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무청에는 식이섬유 및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 및 시력보호와 백내장 예방, 변비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무와 무청 영양성분
에너지 | 3대 영양소 | 비타민 | 미네랄 |
무 영양성분 18kcal |
탄수화물 4.4g 식이섬유 1.5g 단백질 0.8g 지질 0.1g |
비타민B2 0.02mg 비타민B9 40 g 비타민 C 15mg |
칼륨 213mg 칼슘 26mg 철분 0.7mg 베타카로틴 46 g |
무청 영양성분 19kcal |
탄수화물 4.5g 식이섬유 6.63g 단백질 2g 지질 0.2g |
비타민B2 2mg 비타민B9 140 g 비타민 C 75mg |
칼륨 273mg 칼슘 249mg 철분 3mg 베타카로틴 2210 g |
무 파이토케미컬
이소티오사이아네이트, 설포라판, 글루코브라신, 인돌-3카비놀, 알리신 등
무 소화흡수를 높이는 조리법
무의 약리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썰어서 10분정도 놓아두었다가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으면 좋습니다.
무를 말리면 철분, 비타민B1, 비타민B2, 칼슘 등의 성분이 크게 증가하므로 무말랭이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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