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2, 3호 발생 / 원숭이두창 예방수칙, 의심 증상시 행동요령

 

원숭이 두창 2, 3호 발생 / 원숭이두창 예방수칙, 의심 증상시 행동요령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9월 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이 있는 원숭이두창 의사환자가 신고되어, 유전자 검사결과 최종 양성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2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하였음을 밝혔다.

 

9월5일 보도 자료를 보면  독일에서 입국한 확진판정 환자가 있다. 국내 3호인 것이다.

이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다.

 

1. 원숭이두창 2,3호 발생

2. 원숭이두창이란?

3. 원숭이두창 예방수칙

4. 원숭이두창 의심증상 발생시 행동요령

 

 

원숭이 두창 2, 3호 발생 / 원숭이두창 예방수칙, 의심 증상시 행동요령

 

 

 

1. 원숭이 두창 2,3호 발생

 

원숭이 두창 국내 2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9월 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이 있는 원숭이두창 의사환자가 신고되어, 유전자 검사결과 최종 양성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동 환자는 유럽 방문 후 지난 8월 18일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8월 28일 발열, 두통, 어지러움을 시작으로, 8월 30일 국소 통증이 있어 서울의 한 병원을 방문하였으며, 9월 1일 본인이 직접 보건소로 문의하여 인지되었고, 이후 서울시 역학조사관이 의사환자로 분류,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임을 확인하여, 국내 2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하였음을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일 환자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하여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접촉자 추가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수행하여, 확진자의 전염 가능 기간 동안의 동선 파악과 이를 통해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노출 수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환자는 지정 치료기관에 입원 중이며 경증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원숭이 두창 국내 3호

독일에서 입국한 환자가 확진판정 받기 나흘 전에 동네의원을 찾아 갔지만,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걸러내는 ‘예방 시스템’이 일선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발견한 의료진은 24시간 이내에 방역 당국에 신고할 의무가 있지만, 당시 의료진은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음.

 

피부 통증이 원숭이두창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이나, 진료의사가 제공된 해외여행력을 확인하지 않아 의심환자를 걸러내지 못함.

 

의료진은 원숭이두창 대응지침에 따라 진료 시 의사환자라고 진단한 경우 24시간 내에 신고를 하도록 의무가 부여되어 있다.

 

해당 환자의 경우 원숭이두창의 전형적인 임상증상에 부합하지 않아 의사환자로 판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신고의 의무는 없다.

 

 

2. 원숭이 두창이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 무리에서 수두와 유사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두창(Monkey pox)"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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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와 원숭이 등 동물에서 사람에게 감염될 수도 있다. 때문에 해외나 타지를 방문하였을 때 최대한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야생동물 취급·섭취에 주의하라.

또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의 피부 병변에서 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감염된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가장 위험하며,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옷, 침구류 등에 의하여 간접적인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두창은 50% 내외에서만 발열, 근육통, 무력감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하며, 대부분 환자에서는 노출된 부위에 피부병변과 주위의 림프절 종대 증상만 발생한다.

​※ 입, 생식기 주위에 생기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고, 최근에는 성접촉에 의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생식기 주위에 작은 발진들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3. 원숭이두창 예방수칙

원숭이두창 예방수칙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 의심증상자 접촉 후 비누와 물 사용 손씻기 또는 알코올 성분 손 소독제 사용

■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 원숭이두창 의심증상자 피부병변(발진이나 딱지) 접촉 삼가

■ 원숭이두창 의심증상자 사용물품(침구류, 수건, 의복, 세면대 등) 접촉 삼가

■ 원숭이두창 의심증상자와 부득이한 접촉 시 적절한 개인보호구 착용

■ 아프거나 죽은 동물과의 직접 접촉 및 사용 물품 주의

■ 아프리카 수입 야생동물 및 반려동물 접촉 주의

 

 

 

4. 원숭이두창 의심증상 발생시 행동요령

 

■ 실거주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여 방역 당국의 조치사항 안내에 따름

■ 원숭이두창 평가 전까지 동거인을 비롯한 주위사람들과 접촉 삼가

* 침구, 식기, 컵 등 물품을 별도로 사용하고 가능하면 생활공간 분리

■ 철저한 손위생 및 가족, 동거인 등 보호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사용

* 피부병변을 긴 소매 및 바지 등으로 감싸 노출 최소화, 마스크 착용, 일회용 장갑 등

■ 의심증상자와 쓰레기 및 침구는 별도로 분리하여 관리

* 확진되면 쓰레기는 폐기물로 별도 분리 배출하고 침구도 별도 세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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